<백악관에 소집된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업들, "인텔"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반도체 칩 생산의 부활로 이어질 것인가>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거래상위종목 (한국예탁결제원 일간 순매수상위 기준)

1. 테슬라 (TSLA) - 전일 4위 (3.69% 상승)
캐나코드 지뉴이티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419달러에서 1,071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함. 캐나코드의 제드 도스하이머 분석가는 "테슬라의 기술력은 비교 그룹에 비해 수년씩 앞서고 있으며, 현재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24배의 멀티플이 정당하다고 본다"고 밝힘. 그는 "새로운 배터리 혁신으로 테슬라가 kWh당 달러 비용을 30% 절감하고 격차를 더욱 벌려 기존 OEM보다 더욱 앞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함. 이어 2022년에 기가 텍사스와 베를린 4680 셀 생산이 시작되면서 배터리 생산 제약이 줄어들게 되면, 테슬라의 전력 발전, 스토리지 사업이 2025년까지 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활주로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함.
2. iShares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ETF (SOXX) - 전일 6위 (-1.07% 하락)
3. 인텔 (INTC) - 신규 (-4.18% 하락)
펫 겔싱어 인텔 CEO는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마이크로칩 3분의 1을 미국에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현재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은 약 12% 수준임. 이날 백악관은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처하고자 '인텔(INTC)', '알파벳(GOOGL)', '포드(F)', 'AT&T(T)', 'TSMC(TSM)', 삼성전자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테크기업 CEO 서밋 회의를 개최함. 바이든 행정부는 2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반도체 산업에 50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함. 지난 2월 백악관은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의 핵심 제품의 미국 공급망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함. 2021년 국방법안에는 반도체 제조에 연방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칩스법(CHIPS for America Act)>이 포함되었으나 자금 지원은 하지 않음.
그러나 이날은 주가는 되려 4.18% 하락했는데, 엔비디아의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출 소식에 급락. 엔비디아는 이날 열린 AI 이벤트에서 ARM 기술 기반으로 제조한 데이터센터용 CPU '그레이스(Grace)'를 공개, 오는 2023년까지 슈퍼컴퓨터에 탑재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그레이스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반도체(GPU)와 함께 사용할 경우, AI를 습득시키기 위한 계산 속도가 최대 10배 높아져 1개월 가량 소요되는 계산을 3일 만에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외신은 GPU 업체인 엔비디아가 CPU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인텔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평가함.
4. 로블록스 (RBLX) - 신규 (4.46% 상승)
5. 페이스북 (FB) - 신규 (-0.29% 하락)
6. 페이팔 홀딩스 (PYPL) - 신규 (0.85% 상승)
7.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QQQ) - 신규 (-0.13% 하락)
8. 스킬즈 (SKLZ) - 신규 (-8.16% 하락)
9. 다이렉션 일일 반도체 BULL 3X ETF (SOXL) - 전일 5위 (-3.12% 하락)
10. 에어비앤비 (ABNB) - 신규 (-1.68% 하락)
11. 비아콤CBS (VIAC) - 신규 (-5.04% 하락)
12. 푸보TV (FUBO) - 신규 (-8.41% 하락)
13. 보잉 (BA) - 전일 13위 (-1.13% 하락)
14. 애플 (AAPL) - 전일 1위 (-1.32% 하락)
15. TSMC (TSM) - 전일 7위 (-1.63% 하락)
다이와는 'TSMC(TSM)'의 2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2% 늘어난 3천700억 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갈등의 지정학적 우려 속에 고객사의 재고 쌓기, 가상화폐 관련 칩 수요 증가 등으로 TSMC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 다만 연말에는 재고 조정 가능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 다이와는 TSMC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주가 목표치를 558 대만 달러로 제시함.
16. 아크 우주 탐사 혁신 ETF (ARKX) - 전일 12위 (-0.57% 하락)
17. SPDR S&P 500 ETF (SPY) - 전일 8위 (0.036% 상승)
18.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AT) - 전일 22위 (-2.81% 하락)
19. 메이크 마이 트립 (MMYT) - 전일 24위 (-6.70% 하락)
20.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 (CYBR) - 신규 (2.33% 상승)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일간 재료분석>
1분기 어닝 시즌 속에 미 증시 호황에 대한 기대치 높아져.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번주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장사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전함. 당초 작년 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활동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올해 1분기 실적 성장률은 상당할 것으로 관측되어왔음. 여기에 더해 전문가들은 S&P 500 상장사들의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말 16%에서 24%로 높임. 올해 들어 S&P 500 지수가 9.9%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스무차례 경신했는데, 주가가 더 오르려면 기업들이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야 할 것으로 보임.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그레그 칼논 멀티에셋 솔루션 글로벌 헤드는 "주식들에 모멘텀이 여전하다고 본다"며,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추가적인 재정부양책 덕분에 더 오를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함.
많은 미국 대형은행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RBC 캐피털 마켓츠의 미국 은행주 전략 헤드인 제라드 카시디는 미국 대형은행들이 지난해 적립한 막대한 대손충당금을 대부분 사용하지 않은 채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음. 작년 S&P 500 그룹 중 금융주는 에너지와 부동산 다음으로 실적이 부진한 섹터였으나, 올해 들어 금융주를 추종하는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F)'는 19% 이상 올랐음. 카시디는 미국 대형은행 중에서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가장 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 사업의 90%가 미국 내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 BOA 주식은 올해 들어 32% 오름.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은 수혜가 예상돼.
데이비드 코스틴이 이끄는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보통 기업들에게 부담이지만, 일부 기업들은 이익 마진을 확대하기 위해 더 높은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해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제시함. 골드만 전략가들은 가격 결정력이 높은 종목 55개를 추려 추천했는데, 여기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필립 모리스(PM)', '콜게이트 팜올리드(CL)', '프록터앤드갬블(PG)', '조에티스(ZTS)', '애스펜테크놀로지(AZPN)', '어도비(ADBE)', '오라클(ORCL)', '엣시(ETSY)', '달러 제너럴(DG)' 등이 포함되었음. 골드만 전략가들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1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의 총 매출이 5% 가량 늘고, 주당순이익(EPS)은 1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한편, 레이몬드 제임스의 분석가 브라이언 바카로는 "최근 치폴레의 주가 평균 매출(AWS)이 5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인 치폴레의 1분기 실적이 상당한 주가 상승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함. 그는 "지난 4주 동안 외식업 산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의 매출도 이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함. 그는 현재 치폴레가 시장 전망치인 주당 4.82달러보다 높은 주당 5.52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했고, 올해 EPS 예상치도 4.83달러 올려 26.4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내년도 EPS도 전망치를 5.07달러 상승한 35.65달러로 올려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