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파른 주가 하락을 겪은 텔라닥, 회원들의 재참여율 증가로 인해 일부 전문가의 투자의견 '매수'로 전환>
2021년 4월 8일 목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거래상위종목 (한국예탁결제원 일간 순매수상위 기준)

1. 테슬라 (TSLA) - 전일 5위 (1.19% 상승)
2. TSMC (TSM) - 전일 20위 (2.95% 상승)
3. iShares iBoxx 달러 표시 고배당 회사채 ETF (HYG) - 전일 4위 (0.03% 상승)
4. 뱅가드 중기 회사채 지수 펀드 ETF (VCIT) - 전일 3위 (0.30% 상승)
5. iShares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ETF (SOXX) - 신규 (1.13% 상승)
6. iShares 달러 표시 투자등급 회사채 ETF (LQD) - 신규 (0.36% 상승)
7. 알파벳 A (GOOGL) - 신규 (0.50% 상승)
8. 밴액 벡터스 반도체 ETF (SMH) - 신규 (1.43% 상승)
9. 아크 우주 탐사 & 혁신 ETF (ARKX) - 전일 6위 (1.15% 상승)
10. 스킬즈 (SKLZ) - 전일 13위 (-3.51% 하락)
11. 월트 디즈니 (DIS) - 신규 (-0.12% 하락)
12.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MAT) - 전일 16위 (0.15% 상승)
13. 텔라닥 (TDOC) - 신규 (2.42% 상승)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인 션 위랜드는 텔라닥의 최근의 약세를 주식 매수 기회로 제시하며, 텔라닥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를 291달러로 제시함. 위랜드는 텔라닥이 작년 가을에 185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리봉고의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인 '리봉고 모바일 전화 앱'의 다운로드 횟수를 분석함. 비록 올해 1분기 앱 다운로드 건수가 8만700건으로 2020년 1분기 대비 25% 감소하였지만, 비활성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플랫폼에 재참여함에 따라 연간 보존율이 2018년 회계연도의 74%에서, 2019년 회계연도에 83%, 2020년 회계연도에 107%로 향상되었을 것으로 추정.
14. 램 리서치 (LRCX) - 신규 (1.39% 상승)
15. 페이팔 홀딩스 (PYPL) - 신규 (3.48% 상승)
16. SPDR S&P 500 ETF (SPY) - 신규 (0.47% 상승)
17. 인텔 (INTC) - 신규 (1.20% 상승)
18.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MARA) - 신규 (7.69% 상승)
19.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인덱스 펀드 ETF (VTI) - 신규 (0.58% 상승)
20. 보잉 (BA) - 전일 7위 (0.93% 상승)
<2021년 4월 8일 목요일. 일간재료분석>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준 자산매입 줄이려면 "실질적인" 고용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례 춘례 회의에서, 연준이 자산매입을 줄이려면 중앙은행 목표치에 실질적 진전이 확인되어야 한다고 밝힘.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의 완전 개방이 "꽤 빨리(fairly soon)"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았으나,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고르지 않고 불안전하다고 말함. 그는 고용도 더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경기 회복에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음. 그는 팬데믹이 저소득 근로자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며, 앞으로도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일터로 돌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연준은 더는 필요가 없어질 때까지 경제에 지원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임.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이번 시기에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으로 보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함.
실제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4월 8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준의 통화 완화 기조를 반영하는 분위기 속에 하락함. 장기물 금리는 3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완화 기조를 확인한 영향으로 내리막을 걸음. 의사록에서 연준 의원들은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나 통화 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힘. 다만, 미국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물가도 뛸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있어 금리 낙폭은 제한되었음.
미국 고용 지표의 지속적 개선으로 인해,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 4월 3일 끝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서 2주 연속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음.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74만4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69만4천명을 웃도는 수치. 다만 전주보다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3월 말과 4월 초 600만 명으로 최대치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저치에 가까운 상황. 웰스파고의 사라 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수치가 횡보하는 것은 통상적인 주간 소음을 반영한 것"이라며, "부활절로 변동성이 커진 시기인데다 밀린 업무와 관련된 이슈, 일부 산업의 상당한 변동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힘.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도 미국 3월 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연준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음. 지난 주말 나온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91만6천 명 증가하여, 67만5천 명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돌음. 연준은 오는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최근의 고용 호조가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 일으켜, 국채 금리의 경우 지표 발표 이후 5년물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음.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의 성장률이 7%를 웃돌 수 있다고 추정하는 가운데, 명목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수준에 빠져있는 실질 금리가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옴. 실질 금리로 활용되는 미국의 물가연동국채 금리는 현재 10년물 기준 -0.65%에서 거래되고 있음. 결국 성장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실질 금리가 크게 올라야 함. 때문에 일부에서는 연준이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더라도 내년부터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 효과가 크게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배런스는 "S&P 500지수는 고점 도달시 통화긴축과 재정긴축 기대에 직면할 수 있다"며 "월가는 향후 1년 워싱턴발 순풍보다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강조"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 S&P 500지수 최고로 마감
이날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에 이은, 주요 기술주들의 강세를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함. S&P 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함. 이날 주가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넷플릭스는 소니픽처스의 영화 스트리밍 판권 계약을 체결하여 주가가 1% 이상 상승. 프린스펄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도 "채권 금리가 고점에 근접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술주에 대한 장애물 하나가 사라졌다고 본다"고 밝히며, "기술주가 시험대에 오른다면 그것은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재택 관련 거래가 완화되기 시작하는 환경일 것"이라며 기술주들이 여전히 회복력이 있다고 전망함.
한편, 메릴린치의 로런 산필리포 투자 전략가는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인해 미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0% 수준으로 오르고, 금리가 0%인 상황에서 경기가 과열되고 물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 그는 물가 상승세가 강해지는 환경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며, 산업주, 금융주, 에너지주, 소형주, 신흥국 주식에 투자하고, 성장주와 가치주에도 모두 투자해 다각화를 꾀해야 한다고 조언함. 최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 따라 자산 배분 측면에서 인프라 관련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