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경영을 꿈꾸며: 커이커이의 서재

리서치/미국주식 경제동향분석 8

2021.6.7 월요일 <미국증시 경제동향분석> 물가 상승 우려 완화로 다시 이어지는 경제 재개 수혜주의 주가 반등세

2021년 6월 7일 월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5월 고용보고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도 함께 줄어들어.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5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다소 줄어들었음.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55만9천 명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7만1천 명을 밑돌음. 그러나 이는 지난달의 두배 가량 수치이며, 실제로 일자리 증가세도 지난 3개월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음. 그렇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커 좋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노동력 공급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받아드리고 있는 것. 실제로 경제활동 참여자 수는 5만3천 명이 줄어든 1억6천90만 명으로 집계되었고, 2020년 2월보다 노동력이 3..

2021.5.26 수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물가 상승 우려 완화로 다시 이어지는 경제 재개 수혜주의 주가 반등세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물가 상승 우려 완화로 인해 경제 재개 수혜주의 반등 재개. 26일, 뉴욕증시가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경제 재개 수혜주들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함. 최근 들어 경제 지표도 둔화되었고, 연준 당국자들도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재차 강조함에 따라 시중의 유동성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안도감이 형성.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전날 1.563%에서 이날 1.566%로 소폭 올랐으나, 1.70%까지 올랐던 이달 중순에 비해서는 낮은 상태. 미국의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타격이 컸던 종목들의 반등이 강했음. 여행 수요 증가 기대로 유나이티드항공(UAL)의 주가가 1.7% 이..

2021.5.19 수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 그러나 금값은 4개월 최고치 경신

2021년 5월 19일 수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FOMC 의사록에서 양적 완화 축소 논의 가능성이 언급되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 일제히 하락.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처음으로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축소 논의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함.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더불어, 연준의 부정적인 발언에 따라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해진 탓으로 풀이. 이 소식에 달러화가 급반등하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1.62% 근방에서 1.69%로 상승함. 연준은 이미 지난 4월 FOMC 의사록에서 경제가 빠르게 개선된다면 정책을 재고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2021.5.18 화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미국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보복 소비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급등한 월마트, 타깃, 홈디포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미국 신규 주택 착공 실적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 진정되나.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하락하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물가 상승 우려가 여전함이 엿보였음. 월가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이 2~4% 사이에 있을 때가 주식에 '최적의 상황(sweet spot)'일 수 있다고 지적.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자산들(주로 성장주)이 타격을 입었고 채권금리가 올랐다며, 시장이 집작하는 인플레이션의 매직넘버로 4%를 제시함. 역사적으로도, S&P500지수가 만들어진 1957년 이후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

2021.5.10 월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올해 하반기에는 가치주에 투자하라", 가치주 추가 상승 여력을 재차 피력하는 월가 전문가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월가 전문가들, 금융, 산업, 에너지, 필수 소비재 관련주 등 가치주에 투자할 것을 조언. 골드만삭스 부사장 루 밀러는 고평가된 기술주에서 가치주 중심의 종목으로 순환하는 흐름이 아직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진단함. 그는 산업재, 금융, 에너지, 소비재, 소재 업종은 순환 거래가 끝날 때까지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전망함. 가치주 순환의 배경에는 이들 종목의 성장률 개선과 인플레이션 기대 등이 있음. 연준 (연방준비제도, Fed)가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거나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미래 수익에 대한 할인율도 달라져 성장주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기 때문. 특히 그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업종이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에서 차지하..

2021.5.7 금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계속 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 월가 헤지펀드들 인플레 수혜주에 베팅

2021년 5월 7일 금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녹색 인프라 혁명 속 수요 증가로 인해 "새로운 원유"로 등극한 구리. 글로벌 구리 가격 및 철광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함. 5월 7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한때 1.47% 이상 상승한 10,270달러까지 올라 지난 2011년 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돌파함. 올해 구리 가격은 30% 가량 올랐으며, 작년 3월 저점 대비로는 두 배 이상 급등함. 구리는 최근 녹색 인프라로의 움직임 속에서 "새로운 원유"라고 평가되고 있음. 한편, 이날 벤치마크 철광석 현물 가격 또한 톤당 205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202.65달러를 갱신함. 이전 고점은 지난 4월 27일 기록한 193.8..

2021.5.3 월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워런 버핏이 가장 많이 보유한 업종은 소비재, 미국 경제 재개에 따라 강세를 보일 업종은 여행주, 소매관련주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가속화되는 미국 경제 개재 노력, 여행주, 소매 관련주 위주로 주가 강세 보여. 5월 첫 거래일. 가치주 위주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상승하였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하는 등, 지수별로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임.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세가 재차 확인됨에 따라 여행주, 소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특히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에 내려졌던 대다수 인원 제한 규정의 해제를 오는 5월 19일로 앞당겨 발표함에 따라 경제 재개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함. 뉴욕시의 24시간 지하철 운행도 이달 말부터 재개될 예정. 이에 따라 갭(GPS)과 메이시스(M) 등의 종목은 주가가 7~10% 가..

2021.4.30 금요일 <미국주식 일간재료분석>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 발표한 아마존, 월가 일제히 목표 주가 상향 조정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기준 (미국시간), 미국주식 일간 재료분석 완전고용과 2% 인플레이션의 기준점 예상보다 일찍 달성될 가능성, 2022년 이전에 금리 인상될까 우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연준이 제시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라는 기준점에 1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도달할 것 같다며, 월간 1,200억 달러의 자산 매입 속도를 늦추거나 테이퍼링을 논의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함. 연준은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의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는데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자산 매입 축소를 시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음. 그는 올해 미국 GDP의 6.5% 성장을 예상하는 가운데, 향후 몇 개월 동안 물가가 2.5~2.75% 이상 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