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 엔지니어가 창업한 인공지능 대출 플랫폼 스타트업 "업스타트", IPO 첫날에 주가 47% 상승 기염>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기준 (한국시간), 미국주식 거래상위종목 (키움증권 일간 순매수상위 기준)

1. 테슬라 (TSLA) - 전일 3위 (-1.65% 하락)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 및 청정 에너지 회사. 12월 21일 S&P 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 금융업계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향선을 그리더라도, 지수 편입 이후 차익실현 등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다시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경고. 진짜 끈질기에 테슬라에 숏을 쳐온 GLJ 리서치의 고든 존슨(Gordon Johnson)은 테슬라의 적정주가가 60달러 내지 80달러에 불과하며, 내년에 주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저주...
2.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 (QQQ) - 신규 (0.55% 상승)
인베스코(Invesco)에서 운용하는 나스닥 지수 추종 ETF. 미국 EFT 시가총액 5위에 이를 만큼 거대한 ETF. 주로 컴퓨터, 통신, 도소매, 무역, 생명공학 분야의 대표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자 회사 및 금융 회사는 편입되어 있지 않음.
3. 아메리칸 웰 (AMWL) - 전일 9위 (-10.96% 하락)
구글이 투자하는 메사추세츠 보스턴 소재 원격의료 스타트업. 화요일 장에서 주가가 8.76% 하락하더니, 수요일 장에서는 무려 10.96% 하락. 이번 하락은 아마존이 아마존 케어(Amazon Care) 사업부를 통해 일부 기업들의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옴. 현재까지 아마존 케어는 아마존 자사 직원들에게만 시범 실시되고 있음. 아마존이 화상진료 서비스에 뛰어듦에 따라 원격의료 시장의 경쟁이 한껏 심화될 전망. 스타트업 아메리칸 웰에게는 대형 악재로, 이날 주가가 10% 이상 빠짐.
4. 샤오펑 모터스 (XPEV) - 전일 8위 (-4.22% 하락)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전기차 회사. 일본 투자은행 다이와 캐피탈(Daiwa Capital)의 애널리스트 케빈 라우(Kevin Lau)가 샤오펑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전환한 데다가, 12월 15일 '중국의 구글'로 불리우는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이자 중국 최대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바이두가 전기차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한 데에 이어, 수요일 장에서 샤오펑 주가는 4% 넘게 하락. 중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두는 자체 브랜드 전기차 생산 합작사 설립을 염두에 두고 중국 지리자동차, 광치그룹, 이치그룹과 초기 논의에 들어갔다고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샤오펑 주가가 빠지면 순매수에 나서는 동일한 패턴을 지속.
5. 알파벳 A (GOOGL) - 전일 5위 (-0.22% 하락)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구글의 모회사. 수요일 장에서도 시장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2월 16일 유럽연합이 구글 및 미국 거대 IT기업들을 겨냥해 반독점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향후 구글이 유럽시장에서 반독점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연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거나 사업 매각 명령까지도 내릴 수 있는 법안이 마련 중.
6. 애플 (AAPL) - 신규 (-0.055% 하락)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사. 구글과 동일하게, FAANG 기업들을 겨냥한 유럽연합의 새로운 반독점 규제 법안 초안이 발표됨에 따라 수요일 장에서 주가가 약보합세를 보임. 한편 12월 15일, 애플이 공급사들에게 내년 2조3000만 개의 신형 아이폰 생산 주문을 넣었다는 보도가 발표, 이는 2019년 대비 30% 증가한 수준으로, 아이폰 12의 인기가 어마무시함을 반증. CNBC의 간판 앵커 짐 크래머(Jim Cramer)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가 수습될 때까지는 지금 당장 중국에 강경하게 나설 수 없을 것이라며, 아이폰 12의 인기를 믿고 애플 주식을 매수하라고 조언.
7. 아크 이노베이션 ETF (ARKK) - 전일 2위 (-0.28% 하락)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아크 인베스트가 운용하는 ETF. 기존 산업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들을 주로 담고 있음. 주로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IT 종목으로 구성.
8. 업스타트 홀딩스 (UPST) - 신규 (47.35% 상승)
캘리포니아 샌머테이오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기반 B2B 대출 플랫폼 회사. 업스타트 홀딩스(Upstart Holdings)의 인공지능(AI) 대출 플랫폼은 은행들의 대출위험과 비용을 줄이면서 동시에 고객들이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줌. 공동 창업자 세명 중 두명이 구글 출신 엔지니어.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데이브 지로아드(Dave Girouard)는 구글 엔터프라이즈 사장으로 지내면서 1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앱 사업을 전세계에 구축한 경력이 있음.
업스타트의 대출 70%는 AI를 통한 자동화로 승인됨. 업스타트의 대출 모델은 기존 상품보다 27% 이상 더 많은 대출자를 승인하고, 승인된 대출에 대한 평균 연이자는 16% 더 낮게 제공. 또한 실제 대출 실현손실은 31%~71%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남. 업스타트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은행 파트너들은 대출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자동화로 62만건 이상의 개인대출을 진행, 이미 900만건 이상의 상환이 이뤄짐. 업스타트는 수수료 최적화, 소득사기 감지, 인수 대상화, 대출 쌓기, 중도상환 예측, 신분사기 감지, 시간지연 예측 등에 대한 개별 AI 모델을 보유. 이들 모델들은 1,600개 이상의 변수와 900만개 이상의 상환내역들로 구성된 빅데이터에 의해 더욱 정교함을 더해가고 있음.
지난 6월부터는 AI 자동차 대출 서비스를 시작. 업스타트의 서비스는 자동차 등록번호나 차입자의 기존 대출 소유권 이전, 유치권 발생 및 상환 내역 등과 관련된 일체의 서류가 필요없음. 업스타트의 대출은 기본적으로 신청자의 채무 불이행 확률과 차량의 잔존가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대출로 설계됨. 12월 16일, 업스타트는 나스닥에 상장. 상장 첫날에 주가가 공모가 26달러 대비 47.35%나 상승, 29.47달러로 마감. 올해 업스타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조4420만 달러에 달함. 시간외에서도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주 대박 IPO로 등극.
9. 텔라닥 (TDOC) - 신규 (-4.61% 하락)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둔 미국의 원격의료 선두회사. 아메리칸 웰과 동일하게 아마존의 원격의료 시장 진출 뉴스에 주가가 하락. 하지만 텔라닥이 미국 최대의 종합 원격의료 회사인 만큼, 아직까지는 아마존 케어의 영향력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도 존재.
10. 엑손모빌 (XOM) - 신규 (1.53% 상승)
텍사스 어빙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석유가스 에너지 회사. 12월 16일, 골드만 삭스 등 미국 투자기관들이 엑손모빌에 대해 잇따라 매수 의견을 제시. 골드만 삭스는 엑손모빌이 최근 적극적인 비용 절감 조치로 수익성을 높였다며, 16일 종가 43.70달러보다 10달러나 높은 52달러에 목표주가를 제시. 로저 리드(Roger Read)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원유 정제 및 화학산업의 마진이 곧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는 저유가 환경 속에서도 엑슨 모빌이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 그러나 최근 백신 개발 호재로 인해 정유 산업의 밸류에이션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연료전지 등 장기적으로 신산업들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있기 때문에, 월가의 엑손모빌 매수 추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도 존재.
11. 퀠 애퀴지션 (QELL) - 전일 25위 (1.27% 상승)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퀠 애퀴지션(Qell Acquisition)이 미국 전기버스회사 프로테라(Proterra)와 합병할 것이라는 예측이 존재. 일전에 다른 SPAC기업인 헤네시 캐피탈(Hennessy Capital Acquisition Corp, HCAC)이 프로테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헤네시 캐피탈은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와 합병하여 연말까지 나스닥에 상장하기로 발표. 이에 따라 퀠 애퀴지션과 프로테라의 합병 발표 가능성은 더 높아진 상태.
12. 스위치백 에너지 애퀴지션 (SBE) - 전일 17위 (0.029% 상승)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 지난 9월, 스위치백 에너지 애퀴지션(Switchback Energy Acquisition)은 미국 최대의 전기차 충전소 회사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함께 합병할 계획을 발표. 12월 내로 인수합병 및 상장이 완료될 계획.
13. 니콜라 (NKLA) - 신규 (3.16% 상승)
14. 프로ETF 울트라 실버 EFT (AGQ) - 신규 (7.36% 상승)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ProShares)가 운용하는 은 가격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블룸버그 실버 서브인덱스(Bloomberg Silver Subindex)를 추종하며, 은에 대해 2배의 롱 레버리지를 제공. 수요일 장에서, 한동안 눌려있던 은 지수가 3.33% 오른 데에 힘입어, AGQ의 7% 넘게 급등. 어제 연준 FOMC 정례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한다고 발표, 사실상 2023년까지는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값이 다시 힘을 얻는 듯.
15. 아크 지노믹 레볼루션 멀티섹터 ETF (ARKG) - 전일 6위 (-1.44% 하락)
16. 워크호스 그룹 (WKHS) - 신규 (-2.65% 하락)
17. 스퀘어 A (SQ) - 신규 (3.22% 상승)
18. SPDR S&P 500 EFT (SPY) - 신규 (0.16% 상승)
19. 글로벌 X 나스닥 100 커버드 콜 ETF (QYLD) - 신규 (0.00% 상승)
20. 월트 디즈니 (DIS) - 신규 (-0.47% 하락)
2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PLTR) - 전일 10위 (-1.93% 하락)
22. 록히드 마틴 (LMT) - 전일 29위 (-0.84% 하락)
23. 루미나르 테크놀로지스 (LAZR) - 전일 4위 (8.00% 상승)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차 라이다 센서 및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화요일 장에서 모빌아이의 라이다 자체 개발 계획 발표로 통수를 당해 주가가 17.62% 급락하였으나, 수요일 장에서 8%나 다시 반등. 주가가 급락한 것을 기회로 매수한 국내 투자자들은 많이 먹으셨을 듯. 노스랜드(Northland) 증권의 애널리스트 거스 리처드(Gus Richard)는 인텔과 모빌아이가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량용 자체 라이다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 이는 향후 5년간 인텔에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가량의 연구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 적어도 2025년까지는 루미나르가 대체불가능한 라이다 공급사이기에 이번 모빌아이 악재는 극복가능한 것으로 판단, 1년 내로 루미나르의 주가가 4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24. 우버 (UBER) - 전일 22위 (-1.00% 하락)
25. 알리바바홀딩스 (BABA) - 전일 21위 (2.59% 상승)
26. 세일즈포스닷컴 (CRM) - 전일 20위 (1.58% 상승)
27. iShares S&P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 (ICLN) - 신규 (0.00% 상승)
28. 스타벅스 (SBUX) - 신규 (-0.87% 하락)
29. 프로셰어스 울트라 VIX 숏텀 퓨처스 ETF (UVXY) - 신규 (-4.97% 하락)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ProShares)가 운용하는 VIX 공포지수 관련 ETF. S&P 500 VIX Short-Term Futures Index를 2배 추종하는 종목. VIX 공포지수는 지수 상승시에는 서서히 빠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적고, 지수 하락시에는 급격하게 오르는 특징이 있음. UVXY는 이러한 VIX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1.5배 숏 레버리지 ETF. 지난주 나스닥 지수가 갑자기 폭락하면서 VIX 지수가 12월 14일까지 상승하였는데, 현재 미국 주가가 엄청나게 고평가되어 있기에 앞으로 주가폭락 조정이 올 것을 기대하며 UVXY의 순매수에 나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있는 모양. 그러나 수요일 장에서는 오히려 VIX 지수가 3.89% 하락, UVXY도 5% 가까이 하락. (나는 국내 투자자들이 앞으로도 주가 상승을 전망하고 UVXY에 공매도를 친 것인가 하였는데, 국내 증권사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공매도를 중개하지 않는다. 그러면 UVXY를 사는 일부 국내 투자자들은 진짜로 미국 증시에 폭락장(=VIX 공포지수의 폭등)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
30. C3.AI (AI) - 전일 12위 (10.71% 상승)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솔루션 회사. C3.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기업용 AI 솔루션을 제작, 운영하는 SaaS 서비스(Software-as-a-Service)를 제공. 12월 9일 뉴욕증시 상장 이후, 130달러에 신고점을 찍은 후 계속 하락 조정을 받는 줄 알았는데, 수요일 장에서 주가가 무려 10% 넘게 반등에 성공.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은 올해 최고의 IPO는 도어대시나 에어비앤비가 아닌 C3.AI라고 주장. 그는 국방, 항공, 통신, 유통, 에너지 등 모든 산업 전반에 적용가능한 C3.AI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지적하며, 올해 전년 대비 고객사가 71% 증가한 C3.AI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