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모터스, 중국의 테슬라가 될 것인가, 버블이 될 것인가>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기준 (한국시간), 미국주식 거래상위종목 (키움증권 일간 순매수상위 기준)

1. 샤오펑 모터스 (XPEV) - 전일 3위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전기차 회사. 설립된지 6년 밖에 안된 신생회사이지만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우며, 11월 한달간 국내 투자자 해외주식 순매수 4위에 등극. 지난 10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만8000대로, 전기차 시장에 있어서 유럽과 미국을 앞지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게다가 샤오펑이 올해 출시한 전기차 세단 'P7'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힘입어, 12월 23일에는 주가가 72.17달러까지 오르며 신고점을 기록. 하지만 일일 순매수 1위 등극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내내 계속 하락세를 보임. 최근까지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한 측면이 있고,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손실이 11억 위안에 이를 정도로 적자행진이 이어지고 있음. 샤오펑의 흑자전환은 빨라도 2024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음.
2.세일즈포스닷컴 (CRM) - 전일 2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고객 관계 관리 (CRM) 소프트웨어 회사. 12월 1일 기업용 메시지앱 슬랙의 인수 발표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 중. 12월 4일, 영국의 자동차 회사 벤틀리 모터스(Bentley Motors)가 영업, 마케팅, 서비스 부문에서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벤틀리의 60개국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 분석할 수 있게 하고, 실시간 채팅 기능을 지원하여 신속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3. 애플 (AAPL) - 신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사. 한동안 FAANG의 부진으로 인해 별 재미를 못본 애플이지만, 최근 다시 조금씩 회복세를 타고 있음. 12월 3일에도 나스닥 지수는 상승하는 반면 애플은 0.11% 하락했지만,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는 0.52%, 구글(알파벳)은 0.17% 하락.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인해 앞으로는 성장세가 더뎌진 FAANG 종목으로는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음.
4. 보잉 (BA) - 신규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 회사 및 방위산업체.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 재개 명령 이후, 11월 내내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 미국 투자은행 베어드가 보잉의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306달러로 상향 조정하였지만, 월스트리트는 737맥스의 운항 재개보다 항공 산업의 회복을 우려하며 여전히 보잉 투자에 신중한 모습. 그러나 12월 3일,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Ryanair)가 737맥스 항공기를 75대 추가 주문, 보잉 주가가 7.3% 급등. 하지만 그동안 항공사의 주문 취소 등으로 재고가 상당히 누적되어 있어 이번 추가 주문이 생산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음. 보잉은 현재 인도하지 못한 737맥스 약 450대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음.
5. 니오 (NIO) - 전일 5위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회사. 12월 1일 실적 발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주가 10.23% 폭락. 그러나 글로벌 금융미디어 FX스트리트는 이번 주의 폭락이 향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파이 팡은 니오의 투자 등급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도 주당 7.70달러에서 59달러로, 666%나 올려잡음. 샤오펑과 마찬가지로 국내 투자자들은 추가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몰려드는 듯.
6. 엔비디아 (NVDA) - 신규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컴퓨터 그래픽카드 및 멀티미디어 장치 개발제조회사.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애플, 아마존에 이어 가장 많이 보유중인 해외 종목. 게이밍 부문과 데이터센터 부문의 견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컨센선스에 상회하는 47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 그러나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감소 전망에 최근 주가가 보합세. 그러나 전세계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올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국내 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사랑은 계속 이어지고 있음.
7. 팔란티어 (PLTR) - 전일 7위
미국 CIA와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을 고객으로 둔 콜로라도 덴버 소재 빅데이터 분석기업. 올해 IPO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 주 모건스탠리에서 '보유'에서 '매도'로 투자의견을 전환한 데에 이어, 이번 한 주 동안 주가가 거의 19% 하락. 그래도 여전히 9월 30일 상장 첫날 대비 137%나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의 조정세를 추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는 듯. 심플러 트레이딩(Simpler Trading)의 옵션부문 이사 다니엘 셰이(Danielle Shay)는 향후 5-10년을 내다보고 투자할 때 팔란티어는 빅데이터와 AI의 리더 회사가 될 것이라며,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이 너무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함.
8.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 (QQQ) - 전일 24위
인베스코(Invesco)에서 운용하는 소위 나스닥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 미국 EFT 시가총액 5위에 이를 만큼 거대한 ETF. 지난 10월초 폭락장 이후 FAANG 기업들이 부진함에 따라 한동안 재미를 못보았던 ETF인데, 최근 애플, 아마존 등이 주가의 랠리를 이끌고 있어 다시 QQQ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듯.
9. 투스칸 홀딩스 (THCB) - 신규
뉴욕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 리튬이온 배터리 회사인 마이크로바스트(Microvast)가 투스칸 홀딩스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마이크로바스트는 텍사스 스태퍼드에 본사를 둔 배터리 업체로, 2006년에 중국 저장성 후저우에 웨이웅파워를 설립. 2020년 4월에는 독일 베를린 교외에 화물차, 트럭 등에 장착되는 배터리팩 공장을 착공.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1.5GWh로, 향후 6GWh까지 확장될 계획. 마이크로바스트는 이 독일 공장에서 고속충전 배터리를 조립 생산, 유럽의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SPAC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회사인 마이크로바스트도 투스칸 홀딩스와 합병을 통한 역상장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됨.
10. 오존 홀딩스 (OZON) - 신규
러시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러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회사. 11월 24일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로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성, 주가는 무려 43%나 급등. 현재 오존은 1,100만명 이상의 적극적인 구매자를 보유. 1만8,000명의 판매자는 오존을 통해 9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 매년 성장은 지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9개월 동안 작년 동기 2배나 증가한 665억9,900루블의 매출을 올림. 러시아의 온라인 소매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5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전망. 2025년에는 러시아 인구의 58%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게 될 것으로 전망.
11. 아크 이노베이션 ETF (ARKK) - 전일 20위
12. 스위치백 에너지 애퀴지션 (SBE) - 전일 25위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 지난 9월, 미국 최대의 전기차 충전소 체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가 스위치백과 함께 합병, 우회상장하는 계획을 발표. 테슬라 등 전기차 회사들의 주가가 폭등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충전시장의 73%의 마켓쉐어를 가진 차지포인트와의 합병 소식에 스위치백의 주가도 이미 11월 24일 36.88달러까지 급등. 차지포인트의 매출액은 2020년 1.35억 달러에서 2026년 20.69억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 12월 4일 보도에 의하면, 스위치백은 차지포인트와의 합병을 이번 달 안에 마칠 계획. 합병이 성사되면 스위치백 주가 가치는 5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
13. 스플렁크 (SPLUNK) - 신규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 기업. 스플렁크의 솔루션은 검색 가능한 저장소의 실시간 데이터를 캡쳐하고 데이터 패턴을 식별, 기업 고객들에게 비즈니스에 관한 그래프, 시각정보, 보고서, 경보 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 2016년 기준, 전세계에 10,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 그러나 12월 2일, 실망스런 3분기 실적으로 인해서 주가가 23%나 하락.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99억 달러를 기록.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은 80% 올랐지만, 데이터센터 등 기타 서비스의 매출은 현상유지이거나 오히려 하락. 스플렁크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26% 밖에 차지하지 않는 가운데, 스노우플레이크나 줌처럼 코로나19 기간 동안 급부상한 클라우드 경쟁업체들에게 뒤지는 모습을 모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순매수를 보인 점은, 최근의 주가 급락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본 듯함.
14. 알파벳 A (GOOGL) - 신규
15. 리 오토 (LI) - 전일 13위
16. 니콜라 (NKLA) - 8위
17.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AAL) - 신규
18. 테슬라 (TSLA) - 전일 1위
19. 버진갤러틱홀딩스 (SPCE) - 신규
20. 아마존 닷컴 (AMZN) - 신규
21. 시네마크 홀딩스 (CNK) - 신규
22. 하일리온 홀딩스 (HYLN) - 신규
23. 카니발 (CCL) - 신규
24. 에이펙스 테크놀로지 애퀴지션 (APXT) - 신규
25. 아메리칸 웰 (AMWL) - 신규
26. SPDR S&P 500 ETF (SPY) - 전일 16위
27. 아크 지노믹 레볼루션 멀티섹터 ETF (ARKG) - 신규
28. 페이스북 (FB) - 신규
29. 루미나르 테크놀로지스 (LAZR) - 신규
30. 프로ETF 울트라 QQQ (QLD) -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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